연예계 빌딩부자 Top.10

연예계 빌딩부자 Top.10


▶1위 이수만 (빌딩 2개·1100억)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시세 92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367 / 776)
- 건물 정보 : 지하 1층 / 지상 4층
- 준공연도 (1994~1997년)
-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는 1999년 IMF 당시 대로변에 있는 빌딩 1동(압구정동 521)을 20억 중반대의 헐값에 매입했다. 이후 빌딩 뒤의 필지에 있던 2개의 빌딩(압구정동 522·523)까지 매입했다. 이 구매 방식은 부동산 전문가들의 용어로 '물타기'라고 말하는데,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해당 빌딩에 대한 물타기는 '신의 한수'라고 까지 불린다. 현 시세는 통칭 'SM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서 1개의 빌딩으로 봤을 때 호가 900~1000억대까지 점칠 수 있어 '신의 한수'라는 표현이 과언은 아닌 셈, 전문가들은 빌딩 투자계에서 이 정도의 호재는 더 이상 발생하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청담동 빌딩 시세 18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97 / 712)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5층
- 준공연도 (2003년 12월)
- 이 빌딩은 법인 명의로 구입해 소유자는 SM엔터테인먼트다. 2012년 166억에 매입해 아직 큰 시세 상승이 일어나지 않았으나 미래 전망은 밝다.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과 이 빌딩 사이로 '한류스타 거리'로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 외국인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위 양현석 (빌딩 4개·500억)

◇ 서교동 빌딩 시세 18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97 / 712)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4층
- 준공연도 : 2012년 8월
- 일명 삼거리 포차 건물로 불리는 홍대 인근의 전통적인 랜드마크. 홍대 잔다리길과 와우산길 상권 메인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앞의 양쪽에 횡단보도가 있어 건물 앞으로 유동인구가 끊임없이 모이는 것도 가격 상승의 요인.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많으며 주말에는 배가 된다. (다음 빌딩 설명에 연결)

◇ 서교동 빌딩2 시세 13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28 / 712)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4층
- 준공연도 : 2007년 6월
- 양현석 대표는 삼거리 포차 빌딩 (위 항목)에 옆 필지의 이 빌딩까지 매입해 양 빌딩을 통행할 수 있는 다리를 놓았다. 빌딩 뒤에는 기계식 주차 시설이 있어 최고 수준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홍대에서 입대업을 하기에는 최적의 상태라는 평이다. 또한 전문가 입장에서도 놀랄 정도로 빌딩의 유효 사용량을 늘려놓아 '연예인 부동산 투자의 귀재'라고 불린다.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시세 100억

- 건물 이름 : 사옥
- 주소 : 합정동 397-5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37 / 633)
- 건물 정보 : 지하 1층 / 지상 7층
- 준공연도 : 2009년 8월
- 2007년 대지를 28억 1000만원에 경매로 낙찰 받았다. 이후 2009년 8월 지하 1층·지상7층 규모로 빌딩을 신축했다. 사실 사옥은 양현석 대표 소유의 다른 빌딩에 비교해 상권이 많이 떨어지며 주거 시설이 밀집해 있는 장소다. 다만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각종 방송사와 촬영장을 드나들기 최적의 장소라는 평.

◇ 합정동 새 빌딩 시세 9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93 / 490)
- 건물 정보 : 지하 1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14년 4월
- 언론에 채 공개되지 않은 빌딩이다. 기존에 고물상이 있었던 대지를 매입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2014년 4월 신축했다. 건축물 용도상 1층은 휴게음식점, 2층은 체력 단련장, 3층은 사진관, 4·5·6층은 단독주택으로 으로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로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사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빌딩 주변에 상권이 형성 되어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역시 강변북로 진·출입이 용이해 사옥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3위 조재현 (빌딩 1개·총 350억)

◇ 조재현 동숭동 빌딩 시세 35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84 / 1500)
- 건물 정보 : 지하 5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14년 2월
- 대학로는 조재현이 어린 시절부터 익숙한 지역으로, 가치에 대한 확신과 함께 투자에 나섰다. 빌딩과 토지를 총 170억에 매입해 철거를 거쳐 지하 5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 했다. 빌딩이 위치한 곳은 대학로 메인 거리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아 임대료 수준이 높으며 공실 걱정이 없는 지역. 투자가치 또한 높은 지역으로 앞으로 빌딩 시세는 더 높아 질 것으로 예상 된다. 특이한 점은 지하로 5층까지 파내려 간 점, 임대 효율성이 낮은 지하층을 과감하게 늘린것은 접객과 무관한 연극·영화·드라마 관련 연습실·녹음실 등을 감안한 것으로 예상된다.

▶4위 장근석 (빌딩 2개·총 330억)

◇ 삼성동 빌딩 시세 21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49 / 1277)
- 건물 정보 : 지하 3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14년 2월
- 지난해 11월 대출 150억을 포함해 213억에 이 빌딩을 매입했다. 청담동 장근석 빌딩과 불과 500m 거리에 있다. 또한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1층에 입점한 현대저축은행이 월 임대료 7500만원에 2020년까지 장기계약돼 있어 매입가 대비 5% 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고수익 빌딩이다.

◇ 청담동 빌딩 시세 11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19 / 427)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06년 1월
-2011년 1월 당시 나이 24세의 나이로 개그맨 서세원에게 85억(대출 32억)에 이 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서세원이 조세포탈 혐의와 사업 상의 문제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매를 진행해 장근석은 인근 빌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 지하철 강남구청역에서 200m에 위치한 역세권인데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청담동이라는 상징성과 임대수익, 자본수익까지 동시에 얻은 성공적 투자 사례로 꼽히고 있다. 삼성동 빌딩과 합쳐 임대수익 1억원 이상을 올릴 수 있을 전망.

▶5위 서태지 (빌딩 2개·총 320억)

◇ 논현동 빌딩 시세 250억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20 / 1130)
- 건물 정보 : 지하 3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05년 2월
- 2002년 당시 30세의 나이에 구입해 2005년 직접 빌딩을 신축했다. 논현동 빌딩의 장점은 2005년 당시3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구분돼 300%의 용적률을 허가 받아 층수에서 큰 이득을 봤다는 점이다. 또한 2015년 3월 지하철 언주역이 개통되면 10m 거리에 위치해 큰 호재를 누릴것으로 분석된다.

◇ 묘동 빌딩 시세 70억

- 주소 : 묘동 18, 17-1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11 / 750)
- 건물 정보 : 지하 3층 / 지상 10층
- 준공연도 : 1998년 8월
- 논현동 빌딩과 비교했을때 시세가 더 오를 만한 호재는 없다. 상업지역이긴 하나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 또한 주변 유동인구에 고령인구가 많아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프랜차이즈 업종은 입점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다만 지하철 종로 3가 역과 불과 1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트리플 역세권(1호선·3호선·5호선) 빌딩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 6위 길용우 (빌딩 2개· 총 300억)

◇ 길용우 남현동

- 시세 : 240억
- 주소 : 남현동 1059-16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462 / 523)
- 건물 정보 : 지하1층 / 지상 3층
- 준공연도 : 1994년 5월 9일
- 지하철 사당역(2호선·4호선) 환승역세권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대로변 양면도로를 접하고 있어 가시성이 뛰어난 빌딩이다. 현재 수퍼마켓과 음식점이 보증금 16억에 월세 약 4000만원에 장기 임대한 상태로 고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이다.

◇ 길용우 이태원동

- 시세 : 60억
- 주소 : 이태원동 225-5,78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08 / 150)
- 건물 정보 : 정보
- 준공연도 : 1994년
- 길용우가 지난해 매입한 이 빌딩은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이태원동 경리단길 메인 상권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인근에 연예인 조인성의 빌딩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 연예인들도 투자처로 자주 상담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조인성이 2012년 1월 평당 3707만원에 매입한 건물은 현재 호가 기준 평당 6000만원까지 오른 상태. 경리단길은 앞으로도 빌딩 가치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7위 정지훈 (빌딩 1개· 총 280억)

◇ 정지훈 빌딩

- 시세 : 280억
- 주소 : 청담동 121-28·29·30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대지 310)
- 2008년 8월 168억 5000만원에 매입해 현재는 철거 후 빌딩 신축을 준비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끊임 없이 찾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큐브엔터테인먼트 빌딩를 잇는 '청담동 한류스타거리'에 위치해 호재. 정지훈은 당장의 임대 수익을 노리기 보다 투자가치가 높은 청담동 지역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심해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8위 장동건·고소영 (건물 2개·총 270억)

◇ 장동건·고소영 한남동

- 시세 : 130억
- 주소 : 한남동 100-15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00 / 443)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5층
- 준공연도 : 2007년 12월
- 장동건 개인명의의 빌딩으로 2011년 6월 신문재 전 교보문고 회장에게 126억(대출 40억)에 매입했다. 이태원 꼼데가르송길 메인 상권의 대로·코너변에 위치해 있어 가치가 높은 빌딩. 꼼데가르송길은 패션 및 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최근 싸이와 축구 해설가 차범근과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유명인사들이 빌딩을 매입해 소유하고 있다. 고급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명품매장 등 상류층을 대상으로한 상권이 이루어져 상류층이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끊이지 않는곳. 매물이 나오면 곧바로 매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언론에 '장동건이 구매 당시 손해를 봤다'고 평가하지만 이는 잘못 됐다. 매입 당시 다소 비싸게 구입한것은 사실이지만 3년이 지나 현재 시세는 매입가 보다 올랐으며 꼼데가르송길에 매물이 없는것을 감안하면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것.


◇ 장동건·고소영 청담동

- 시세 : 140억
- 주소 : 청담동 100-15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35 / 445)
- 건물 정보 : 지하 2층 / 지상 5층
- 준공연도 : 2007년 4월
- 고소영 명의의 빌딩으로 청담동 명품거리의 이면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 5월 약 60억원에 매입해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2007년 4월 직접 신축했다. 신축 후 내·외관이 수려해 200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성형외과·의류점·영화제작사 등이 임대하고 있어 높은 수익을 예상한다.

▶ 9위 박중훈 (건물 1개·총 250억)

◇ 박중훈 역삼동

- 시세 : 250억
- 주소 : 역삼동 706-9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115 / 1176)
- 건물 정보 : 지하 4층 / 지상 14층
- 준공연도 : 2014년 2월
- 박중훈은 2003년 10월 60억에 빌딩을 구입했다.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의 대로변 코너에 위치 해 있다. 구입 당시 빌딩이 노후화 돼 있어 임대수익이 적었으나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해 신축 당시 용적률을 800%까지 받을 수 있었던것이 가격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을 크게 늘린 호재였다. 박중훈은 과감하게 신축 비용을 투자 했고 현재 차익만 140억에 이르는 이익을 얻었다.

▶ 10위 권상우 (건물 2개·총 240억)

◇권상우 야탑동

- 시세 : 180억
- 주소 : 야탑동 532-4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47 / 945)
- 건물 정보 : 지하 1층 / 지상 6층
- 준공연도 : 2013년 07월
- 아들 이름을 딴 ROOKIE 1129 빌딩은 2005년 10월 주차장 부지를 매입하여 직접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2013년 7월 신축했다. 이후 2013년 대한민국 신인 건축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임대 공간을 잘 활용해 자동차판매점이 들어오는 등 임대수익이 높아졌다.

◇권상우 청담동

- 시세 : 60억
- 주소 : 야탑동 532-4
- 면적 (평·대지 / 연면적) (247 / 945)
- 건물 정보 : 지하 1층 / 지상 4층
- 준공연도 : 2013년 07월
- 청담공원 사거리에서 청담 사거리 수컴퍼니다. 2014년 7월 58억에 매입했다. 매입 후 빌딩명을 역시 아들의 이름과 손태영의 생일 8월 19일을 담아 Rookie 819로 변경했다. 보증금 4억을 비롯해 월 2000만원의 임대료가 예상돼 매입가격 대비 4%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대지 가격이 높은 청담동의 수익률 치고는 높은 편이다. 대로변에 위치했으나 접한 면이 적다. 필지가 뒤로 길게 뻗어 토지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쉽다. 권상우는 분당에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빌당을 신축한 경험이 있어 빌딩 투자에 대한 감각은 다른 연예인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출처 http://isplus.joins.com/article/445/17107445.html
       http://isplus.joins.com/article/446/17107446.html

10줄 요약

1. 이수만 1100억
2. 양현석 500억
3. 조재현 350억
4. 장근석 330억
5. 서태지 320억
6. 길용우 300억
7. 정지훈 280억
8. 장동건, 고소영 270억
9. 박중훈 250억
10. 권상우 240억